공인중개사 합격률은 나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2016년도부터 합격률이 30%에 육박하면서 매년 2,3만명의 공인중개사 합격자가 쏟아져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역대 공인중개사 합격률과 공인중개사 합격률이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대 공인중개사 합격률 (1회-33회)
사진 클릭하시면 큰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최초 시행은 1985년입니다. 첫해 무려 38%의 합격률로 6만명의 공인중개사가 쏟아지며 난이도가 극악으로 높아져 이후 몇년간 한자릿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시험 5개년 합격률을 보시겠습니다.
부동산대란이 일어난 2021년에 24만여명의 많은 응시자수가 몰렸습니다. 올해는 집값이 하락하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붐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느껴지네요.
- 2022년 기준 최근 5개년 1차 합격률 : 22.1%
- 2022년 기준 최근 5개년 2차 합격률 : 27.9%
최근 5개년 합격률에서 1차가 2차보다 낮은 합격률을 보여줍니다 . 2차까지 도전하는 분들은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응시를 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난이도만 놓고보면 2차가 훨씬 높습니다)
30%를 훌쩍넘었던 15,16년도 시험에 비해 최근 합격률은 낮아진 모습입니다. 공인중개사 합격률 낮아지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자격증 취득자와 중개사무소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정상적인 자격증 역할이 불가능에 이르렀기 때문이죠. 이때문에 2021년 8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에서 중개서비스의 산업 경쟁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골자는 기존 절대평가 기준에서, 매년 적정 선발 인원을 정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평가로의 전환을 예고하는 것이며, 이렇게 된다면 합격률은 10%대로 곤두박질 칠 것입니다. 만약 공인중개사 취득을 고려하신다면 상대평가 전환하기 전에 따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시행된 제 33회 2022년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가 18년 이후 역대급으로 평가되고 있어 합격률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3회 합격률이 공개되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22년 11월 30일, 합격자 발표와 함께 합격률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해보시죠.
2022년 제 33회 공인중개사 합격률
2022년도 제 33회 공인중개사 합격률이 공개되었습니다! 역대급 난이도로 손꼽혔던 시험으로, 1차 합격률이 20%채 안됩니다.
이번 제 33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총 238,779명이 시험신청하였으며 176,016명이 실제 시험장에 방문하여 응시하였습니다. 1차 합격자는 34,746명, 2차 합격자는 27,916명입니다.
제 33회 공인중개사 1차 합격률 : 19.7%
제 33회 공인중개사 2차 합격률 : 31.5%
응시자수 대비 합격률입니다. 1차 부동산학개론에서 피 보신 분들이 많네요 이번에. 2차는 공법이 역대급이었지만, 나머지 과목이 기존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어 합격률은 꽤 높은 편인 듯 보입니다.
제 33회 공인중개사 난이도 총평
역대 공인중개사 합격률과 점점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인중개사 관련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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